광양제철소 - 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장 공동이용 협약 체결
광양제철소 - 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장 공동이용 협약 체결
  • 편집국
  • 승인 2017.1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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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3일 안전보건공단과 광양제철소의 안전문화체험관의 공동 활용과 상호 교육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양제철소 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식(광양제철소제공)

제철소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안전보건공단 최수봉 전남동부지사장과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 제철소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함께 활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안전보건 전시관, 강의실과 교육장, 19개 안전체험실습장을 제공하고,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미디어 제공, 체험관 안전콘텐츠 공동 개발,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지원, 근로자 교육 신청·접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업무협약은 민간 기업의 우수한 안전체험시설의 공동활용 방안을 모색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제철소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산업재해가 근절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봉 전남동부지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강화해 전남 동부지역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한 제철소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은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의 안전보건의식 제고와 사고예방 교육 목적으로 2005년에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만5000여명이 안전 교육 및 체험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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