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SNG사업추진반의 배창호 대리(35)가 18년간 적십자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1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배창호 대리는 만 18세부터 한 달에 두 번 꼴로 헌혈에 참여, 누적 참여횟수가 이미 400회를 넘어 섰다.
대학교 재학 중에는 적십자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헌혈봉사에 앞장 서면서 국내 30대 중 최다 헌혈자로 알려졌다.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 및 군산시 기네스에 올랐으며 대한적십자총재,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배창호 대리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포스코 임직원들께서도 더 많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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